Art3: 걸어서 명화속으로

예술 작품 안을 여행할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생생한 색과 붓놀림 사이사이를 탐험하고, 그림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면? 이탈리아의 디자인 그룹 인바쇼네 크레아티바(invasion creative)는 3D 매핑 기술을 사용하여 숨겨진 명화 속 풍경을 보여주는 프로젝트 Art3를 선보였다. 관람객은 입체로 변환된 그림의 ‘공간’으로 들어가 색과 명암으로 만들어진 거리를 걷고, 2차원 평면 예술을 또 다른 관점에서 재해석할 수 있다. Art3를 통해 이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뭉크, 반 고흐 등 거장들의 작품을 새로운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다.

3D 매핑으로 재탄생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2021. ⓒ invasion creative
3D 매핑한 반 고흐의 자화상 세부, 2021. ⓒ invasion creative
3D 매핑한 반 고흐의 자화상 세부, 2021. ⓒ invasion creative
3D 매핑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2021. ⓒ invasion creative
3D 매핑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2021. ⓒ invasion creative

Invasionecreativa.it

ⓒ designflux.co.kr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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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 산업디자인계 트렌드세터 10인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아직도 진행 중이던 2009년, <포브스>는 산업디자인계의 트렌드세터 10인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경제위기가 불러온 소비의 변화에 가장 먼저 응답할 분야로서 산업디자인을 지목하고, 그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인사들을 선정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이름들이 명단을 이루었을까요. 2009년 오늘의 뉴스에서 재확인해봅니다.

2007-05-17 | 〈월페이퍼*〉, 100개의 표지

2007년 오늘의 뉴스는 영국의 잡지 <월페이퍼*>의 ‘표지’ 이야기입니다. 100번째 잡지 발행을 맞아, 총 100가지의 표지들을 돌아보는 갤러리를 열고, 그 중 최고의 표지가 무엇인지를 <월페이퍼*>를 만드는 이들에게 묻고 또 <월페이퍼*>를 보는 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아쉽게도 이제는 표지 모음 갤러리도, 독자 투표 페이지도 사라지고 없지만, 여기 스태프들이 꼽은 다섯 개의 표지는 남았습니다.

2010-11-25 | 디자이너 로빈 데이 타계

플라스틱이라는 소재의 장점을 유감 없이 발휘한 의자, ‘폴리프롭’의 디자이너 로빈 데이가 2010년 타계했습니다. 동료이자 아내였던 텍스타일 디자이너 루시엔 데이가 세상을 떠난 지 약 9개월 뒤의 일이었습니다. 전후 영국 디자인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이었던 그의 작업을 ‘폴리프롭’을 중심으로 되돌아봅니다.

2008-06-25 | 앱솔루트 레인보우

성 소수자의 인권을 기념하는 프라이드 먼스 6월을 맞아, 2008년 앱솔루트의 병도 무지개 깃발을 둘렀습니다. ‘앱솔루트 컬러스’는 무지개 깃발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앱솔루트가 바로 그 깃발의 디자이너 길버트 베이커와 함께 협업하여 선보인 첫 번째 프라이드 보틀입니다. 1978년 베이커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여섯 색상 무지개는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상징이 되어 세계 곳곳에서 휘날렸고, 보다 다양한 정체성을 포용하기 위한 변주도 수없이 이뤄져, 베이커 본인도 2017년에는 9가지 색상의 무지개 깃발을 디자인했지요. 성소수자 자긍심의 상징. 무지개 깃발은 참고로 2015년 뉴욕 MoMA의 디자인 소장품 목록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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