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8 | 〈그래픽〉 매거진 발행 중단

Editor’s Comment

〈i.d.〉 매거진이 마지막 호와 함께 작별을 고했던 2010년, 또 하나의 디자인 잡지가 기약 없는 휴간이라는 비보를 전했습니다. 영국의 격월간지 〈그래픽〉이 발행사의 경영 악화로 발간을 중단한 것인데요. 편집진의 노력으로 8개월 뒤인 2011년 2월, 새로운 발행사를 맞이하며 새출발을 하였지만, 안타깝게도 2011년 12월 또 다시 폐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현재 〈그래픽〉은 grafik.net으로 둥지를 옮겨, 격년지로 부활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영국의 그래픽디자인 월간지 <그래픽 Grafik>이 발행을 중단한다는 소식이다. 잡지의 발행사 어드벤처스 인 퍼블리싱(Adventures in Publishing)이 경영악화로 사업체 청산을 결정했기 때문. 이로써 <그래픽>의 25년 가까운 역사도 기약 없는 중단 상태에 접어 들었다. 발행인 겸 편집장 캐롤라인 로버츠 이하 <그래픽>의 편집진은 지난 22일 발행 중단을 발표하며, “특히나 출판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 우리를 성원해 주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지난 겨울 <I.D.>매거진의 폐간에 이은 또 하나의 씁쓸한 소식이다.

www.grafikmag.com
https://grafik.net (링크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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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0일, 미국 멕시코만에서 BP의 석유 시추시설이 폭발했고, 이후 5개월 간 1억 7천만 갤런의 원유가 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 후, 그린피스는 BP에 BP다운 로고를 선사하자며 로고 리디자인 공모전을 전개했습니다. 초록빛 가득한 “로고의 이면”을 드러내기 위함이었지요. 참가자들이 새롭게 디자인한 로고들은 매끄럽지는 못할지라도 ‘석유를 넘어’와 같은 BP의 슬로건이 얼마나 위선적인지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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