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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 증강현실과 책이 만나면

Editor’s Comment

보통의 책 위에 가상의 레이어가 하나 더해졌습니다. 카미유 셰레는 졸업작품 ‘산의 세계’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책 위에 움직이는 이미지의 세계를 덧입혔습니다. 이 가상의 층은 책 속의 이야기와도 또 책의 편집 디자인과도 절묘하게 공명하며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만들어냈죠. 셰레의 이 작업은 디자인하위스의 ‘탤런트’ 전시에서 최우수 졸업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증강현실과 책이 만나, 숨은 장면들이 마술처럼 펼쳐진다. ‘산의 세계(Le Monde des Montagnes)’는 스위스의 디자이너, 카미유 셰레(Camille Scherrer)의 작품으로, 2008년 ECAL/로잔 디자인예술대학의 학위 프로젝트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책에 하나의 ‘층’을 더했다. 책 위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은, 책의 내용과도 내적인 일관성을 지니고 있으며, ‘인쇄된’ 페이지 위에 부드럽게 섞여 든다. 불쑥 동물들이 나타나기도 하며, 페이지 양면을 가로질러 산과 새가 등장하기도 한다. 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장면에는 랜턴을 문 여우가 책 위에 불을 밝힌다. 이처럼 책에 스위스 산의 풍경을 더하여, 쓰여진 것 사이에 숨은 마술적인 장면들을 드러내 보인 것. 

카미유 셰레의 ‘산의 세계’는 쥘리앙 필레(Julien Pilet), CV랩, 그리고 EPEL+ECAL랩과의 협동 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디자인하위스(Designhuis)의 ‘탤런트’ 전시에서 최우수 졸업작품으로 선정, 피에르 베르제상(Prix Pierre Berge)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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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 이베이 박스

팬데믹을 지나며 미국에서도 온라인 쇼핑 이용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안전과 편의가 낳은 부작용 가운데 하나라면 포장 폐기물의 증가입니다. 배송이 유일한 판매 방식인 기업들은 그래서 전통적인 일회용 종이 박스 대신에 재사용 박스를 도입하기도 했죠. 2010년 이베이는 종이 박스이면서도 최소 5번의 재이용을 꾀하는 포장을 모색했습니다. 이름하여 ‘이베이 박스’는 그것이 이베이이기에 가능한 발상이었습니다. 구매자가 판매자가 되기도 하고 판매자가 구매자가 되기도 하는 곳이었으니까요. 하지만 12년이 지난 지금은 이베이 박스 홈페이지 링크도, 이베이 그린 팀의 홈페이지 링크도 갈 곳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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