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된 나무 의자

마티아스 크슈벤트너(Matthias Gschwendtner), 로그 체어(The Computational Log Chair), 2021. ⓒ Matthias Gschwendtner

베를린과 바이에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마티아스 크슈벤트너는 버려지는 나무를 재생산하는 ‘프로젝트 뉴 소스(New Sources)’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뉴 소스’는 3D 스캐닝, 컴퓨테이셔널 디자인(Computational Design), 로봇 제조를 상호 연결시켜, 목재 산업에서 남은 재료를 사용한 사례 연구를 한다. 자작나무 가지를 3D 스캔한 후 알고리즘을 통해 가상으로 처리하고, 개체의 각 부분에 대한 생산 데이터로 재계산해낸다. 재료마다 불규칙적인 특성을 띄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모든 개체는 고유한 형식적 특성이 갖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례인 ‘로그 체어’의 경우, 정밀하게 가공된 표면과 자작나무 껍질이 부분적으로 남아 소재 본연의 특성이 드러나는 두 가지 모습이 공존하는데, 이는 자연과 기술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내는 대조와 혼성을 복합적으로 보여준다.

생산 기계와 로그 체어. ⓒ Matthias Gschwendtner

matthiasgschwendtner.com

ⓒ designflux.co.kr

박지민

손으로 느껴지는 감각이 좋아 만들기 시작했고, 만드는 것이 좋아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했던 디자인은 만드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만드는 것을 넘어서 현재는 타자치는 제 손의 감각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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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또 하나의 앱솔루트 관련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앱솔루트가 담겨 나갈 유리잔 이야기인데요. 레스토랑과 바를 위한 이 앱솔루트 글래스웨어의 디자인을 맡은 사람은 콘스탄틴 그리치치였습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디자인 트렌드 블로그 ‘다비드 리포트’의 다비드 카를손이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1-01-21 | ‘풍선 강아지’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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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소식은 보통 설계 단계나 완성 단계를 다루곤 합니다. 전자의 경우 누구의 설계인가에 방점을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모’가 필요한 규모의 설계라면 더욱 그렇죠. 그런데 어느 건물이 설계되어 완성되기까지, 그 사이에는 건설 과정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어떤 건물이 말 그대로 노동자의 피 땀 눈물, 심지어 목숨으로 세워진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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