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2011-11-02 | 영화 타이틀 스틸 모음

영화가 시작하고 영화의 제목이 스크린에 등장하는 바로 그 순간의 스틸 이미지를 한데 모은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아냐스는 멀리 1920년대부터 가깝게는 2014년까지, 영화의 타이틀 장면을 모아 웹사이트를 열었는데요. 어떤 영화들의 경우, 기본 정보 외에도 오프닝 타이틀 제작사는 어디인지 타이틀 장면에 쓰인 폰트는 무엇인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옛 영화들의 레터링 스타일을 되돌아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지요.

2009-02-11 | AP 통신 vs 셰퍼드 페어리

2008년 미국 대선의 대표적인 이미지라 할 셰퍼드 페어리의 버락 오바마 초상이 이듬해 송사에 휘말렸습니다. 문제는 초상이 AP 통신 소속 사진 기자 매니 가르시아의 사진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소송은 2011년 합의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NPR의 보도를 빌리면 합의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몽블랑에 머물다 … 떠나간 젊은 산악인을 위한 비박 건축

2021년 12월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 루토르 빙하 위에 비박(bivouac, 등산 시 비상사태에 만드는...

난민 캠프: 거주지에 대한 또다른 상상

2011년 시리아 시민 전쟁 후부터 현재까지 자국을 떠나 세계 각지로 흩어진 난민은 현재 700만 명...

20년 후 구현된 디자인, 센토3(CENTO3)

건축가 아킬레 카스틸리오니(Achille Castiglioni)와 잔프란코 카발리아(Gianfranco Cavaglià)가 2001년에 디자인했던 필기구가 20년이 지난 후 센토3(CENTO3)라는...

2010-01-11 | ABCing

글자와 그 네거티브 공간을 뒤섞어, 해당 글자를 머릿글자 삼은 어떤 단어의 의미를 표현합니다. 콜린 엘리스의 〈ABCing, 알파벳 다르게 보기〉는 A부터 Z까지, 글자와 주변 공간을 재구성하여 태어난 24개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달 거주지 ‘루나르크’ 디자인

덴마크 건축 회사 ‘사가 스페이스 건축(SAGA Space Architects, 이하 사가)’는 우주 여행자가 우주에서 삶을...

2008-07-11 | “빌바오 효과란 허튼 소리다.”

2008년 서펀타인 갤러리 파빌리온의 건축가는 프랭크 게리였습니다. 의외로 이 임시 건축물이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완성된 프랭크 게리의 건물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파빌리온 공개를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 번 ‘빌바오 효과’에 언급되었죠. “빌바오 효과란 허튼 소립니다.” 그렇게 이야기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프랭크 게리였습니다. 

2011-07-28 | 과일들

디자이너 히사카즈 시미즈는 캐논의 디지털 카메라 ‘익서스’ 시리즈의 수석 디자이너이면서 동시에 사보 스튜디오를 설립해 개인 작업을 병행해왔습니다. 2011년 비비드 갤러리에서 열린 ‘과일들’은 후자의 디자이너로서 연 개인전이었죠. 한편 이 전시의 큐레이팅은 에이조 오카다가 맡았습니다. 디자인 디렉터로서, 또 디자인 블로그 dezain.net의 운영자로서 활동해온 그는 ‘과일들’ 이전에도 몇 차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고 하죠. 그리고 이듬해, 두 사람은 S&O 디자인이라는 산업디자인 스튜디오를 함께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011-08-03 | 앱솔루트 블랭크

앱솔루트 병 모양의 캔버스 위로 20인의 차세대 아티스트가 작업을 펼쳤습니다. 회화에서 영상, 조명 인스톨레이션까지, 각자 “자신의 것”을 선보였죠. 2011년 오늘의 소식은 앱솔루트가 전개했던 ‘앱솔루트 블랭크’ 캠페인입니다.

2011-04-20 | 플립플랍 이야기

누군가 신다 슬쩍 버린 플립플랍이 먼 나라의 해변까지 흘러듭니다. 이 무심한 쓰레기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버려진 플립플랍을 수거해 재활용하여 실내 소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사실 이러한 유형의 디자인 뉴스는 많고 많습니다. 그렇게 매년 친환경, 재활용을 이야기하는 사이에, 기후 변화는 기후 위기가 되고 말았지요. 공교롭게도 오늘은 네덜란드의 비영리 디자인 단체 왓디자인캔두의 ‘노 웨이스트 챌린지’ 공모전 마감일입니다. 자원을 취해 새 물건을 만들어 곧 내버리는 이른바 “테이크-메이크-웨이스트” 경제의 고리를 끊기 위해 디자인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023 FIFA 여자 월드컵 아이덴티티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FIFA 여자 월드컵(FIFA WWC23) 아이덴티티는 토론토의 퍼블릭 어드레스(Public Address)와 LA의...

2006-08-29 | 몰스킨의 “브랜드 고고학”

이 수첩은 본래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름이 된 것은 이탈리아의 한 회사가 이 브랜드를 인수한 이후입니다. 바로 ‘몰스킨’의 이야기입니다. 2006년 이탈리아에서 다시 프랑스 브랜드로 되돌아간 몰스킨 소식을 계기로, 그해 오늘은 몰스킨의 부활의 밑거름이 된 배경을 살펴보았습니다. 모도 앤드 모도는 100년 동안 예술가들의 친구였던 이 수첩의 역사와 유산을 되살렸고, 애호가들은 기꺼이 몰스킨의 자발적 마케터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놀라운 성공을 두고 “브랜드 고고학”이라 불렀죠. 

중산층의 잇템 #1 피아노 : 중산층의 소리

처음 내 방이 생긴 건 6살 때였다.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하고, 혼자서 어두운 공간에서 잠을...

2011-03-18 | 페루, 국가 브랜드 공개

2011년 3월 12일, 페루의 국가 브랜드가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브랜드는 peru라는 국가명에 페루에서 발원한 모든 문화에서 발견되는 나선의 모티프를 결합한 로고 그리고 그와 궤를 같이 하는 디자인의 공식 서체로 구성되었습니다. 

2010-07-14 | 스마트폰 데이터 소비 동향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그러니까 스마트폰이 전체 휴대폰 시장의 1/4 정도를 차지했던 시절,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데이터 소비 동향은 어떠했을까요.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미국 내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월별 데이터 소비 내용을 수집하여 분석했습니다. 데이터 소비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세 배 이상 훌쩍 뛰었습니다. 90MB에서 298MB로 말이지요. 세월이 느껴지는 단위이기는 해도, 헤비 유저가 데이터 트래픽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현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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