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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디자인사 자료 수집을 위한 구술 연구의 방향 모색》이라는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오늘날 비주류로 분류되는 담론 내 미시사에 관심을 두고 이를 실천적 방법으로 전달하는 작업을 실험한다. 디자인 스튜디오 겸 출판사인 아키타입(archetypes)을 운영하며 저술과 출판 활동 등을 통해 책과 기록물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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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 건축의 역사, 잡지의 역사

급진의 시대에 태어난 작은 건축 잡지들. 2007년 뉴욕에서 열린 전시회 ‘클립/스탬프/폴드: 급진적 건축 리틀 매거진 196x – 197x’의 이야기입니다. 전시는 1962년부터 1979년까지의 시간선 위에 폭발했던 작은 잡지들의 역사를 재조명합니다. 참고로 전시는 2010년 동명의 서적 출간으로도 이어졌습니다. 

텍스트 인식 이미지 생성 AI ‘DALL-E 2’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OpenAI)에서 텍스트를 인식하여 사실적인 이미지와 그림을 ‘창작’할 수 있는 AI 시스템, ‘달-이...

2011-10-18 | 새들에게 만찬을

새들을 위한 격식 있는 상차림. 디자이너 프레데릭 로이예의 ‘디시 오브 디자이어’는 본차이나와 레드시더우드 소재의 접시들이 층층이 매달린 새 모이통입니다. 몇 가지 ‘코스’의 차림인가, 즉 몇 개의 접시로 이뤄졌는가에 따라 모두 네 가지 종류로 구성되었죠. “깃털 달린 친구들”을 위한 멋진 소품입니다.

2009-04-06 | 위기를 팝니다

4월이면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라는 대형 행사를 중심으로, 때맞춰 열리는 전시 등의 소식도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2009년 4월에는RCA 제품디자인과 대학원생들이 ‘위기 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밀라노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사소한 생활의 위기에서 위기의 일 선언에 이르기까지, 14인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다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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