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1000그루 나무

2011년부터 헤더윅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는 ‘1000그루 나무(1000 Trees)’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가 완공되어 지난 12월 22일 대중에 공개되었다. 부동산 개발업체 티엔 안 차이나(Tian An China)의 의뢰로 지어진 ‘1000그루 나무’는 상하이 예술 단지 모간산루 50번지(M50)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6헥타르(6만 제곱미터) 부지에 설계된 복합 개발 시설이다. 이 건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구조는 나무 모양으로 형상화된 1,000개의 기둥이다. 그리고 각 기둥의 꼭대기에 나무를 심은 화분을 배치하여 프로젝트의 특징을 액면 그대로 보여준다. 이 건축물 내부에는 레스토랑, 박물관, 갤러리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상하이의 역사적 산업단지 푸신(Fuxin) 밀가루 공장과 푸펑(Fufeng) 밀가루 공장을 보수하여 유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공사는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헤더윅 스튜디오, 1000그루 나무, 상하이, 2021. ⓒ heatherwick studio
헤더윅 스튜디오, 1000그루 나무, 상하이, 2021. ⓒ heatherwick studio
헤더윅 스튜디오, 1000그루 나무, 상하이, 2021. ⓒ heatherwick studio
헤더윅 스튜디오, 1000그루 나무, 상하이, 2021. ⓒ heatherwick studio

heatherwick.com
archdaily.com

ⓒ designflux.co.kr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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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 과일들

디자이너 히사카즈 시미즈는 캐논의 디지털 카메라 ‘익서스’ 시리즈의 수석 디자이너이면서 동시에 사보 스튜디오를 설립해 개인 작업을 병행해왔습니다. 2011년 비비드 갤러리에서 열린 ‘과일들’은 후자의 디자이너로서 연 개인전이었죠. 한편 이 전시의 큐레이팅은 에이조 오카다가 맡았습니다. 디자인 디렉터로서, 또 디자인 블로그 dezain.net의 운영자로서 활동해온 그는 ‘과일들’ 이전에도 몇 차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고 하죠. 그리고 이듬해, 두 사람은 S&O 디자인이라는 산업디자인 스튜디오를 함께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2010-04-29 | 학생들이 수여합니다

‘쾰른 클로퍼’는 쾰른국제디자인학교(KISD)의 학생들이 수여하는 디자인상입니다. 1996년부터 KISD 재학생들은 매년 투표를 통해 뛰어난 수상자를 선정해왔는데요. 2010년의 수상자는 다름 아닌 디터 람스였습니다. 참고로 2021년 KISD 학생들의 선택은 독일의 독립출판 레이블인 슬랜티드(Slanted)였고, 시상식은 최초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열렸다고 합니다.

수분 매개자를 위한 알고리즘 정원: 수분(受粉) 패스메이커

‘수분(受粉) 패스메이커(Pollinator Pathmaker)’는 꽃가루를 옮기는 벌, 나비 등의 수분 매개자(Pollinator)를 위해 인간이 식물을 심고...

2010-03-15 | 언해피 힙스터

잡지에 소개될 만한 근사한 생활 공간을 삐딱하게 바라봅니다. 이름하여 ‘언해피 힙스터’라는 텀블러 블로그입니다. 벽을 대신한 창의 존재에서 창문 청소의 고단함을 예상한다거나, 이색적인 설계의 주택에서 건축주의 불만족을 상상하는 식이죠. 애석하게도 ‘언해피 힙스터’는 2015년 5월 18일 이후로 업데이트가 멈추었지만, 그래도 아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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