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Escorts sunderland escorts asyabahis.org dumanbet.live pinbahiscasino.com sekabet.net www.olabahisgir.com maltcasino.net faffbet-giris.com asyabahisgo1.com www.dumanbetyenigiris.com pinbahisgo1.com sekabet-giris2.com www.olabahisgo.com maltcasino-giris.com faffbet.net betforward1.org www.betforward.mobi 1xbet-adres.com 1xbet4iran.com romabet1.com www.yasbet2.net www.1xirani.com www.romabet.top www.3btforward1.com 1xbet https://1xbet-farsi4.com بهترین سایت شرط بندی betforward

2010-07-06 | 알록달록 제스처 인터페이스 장갑

Editor’s Comment

제스처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근미래의 일상으로 앞당겨 보여주었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개봉한 것이 2002년의 일입니다.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터치가 우세종이 되었고, 이어 음성이 말 그대로 ‘어시스턴트’로서 일상화된 지금, 허공의 제스처도 그렇게 될까요? AR 장비가 보편화된다면 그럴지도요. 12년 전 오늘의 뉴스는 저렴한 라이크라 장갑으로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MIT의 두 연구자의 작업입니다. 

제스처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이야기할 때마다 거론되는 영화가 있으니, <마이너리티 리포트>다. 지난 달 TED에 영화 속 바로 그 ‘데이터 인터페이스’의 실제 창안자인 존 언더코플러(John Underkoffler)의 발표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이 자리에서 ‘G-스피크’를 시연하며, 데이터를 익숙한 ‘공간’의 체계 안에서 탐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지금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의 최전선이라면, 여기 어느 대학원생의 인터페이스도 그에 못지 않다. 필요한 장비도 그리 거창하지 않다. 컴퓨터 웹캠에 알록달록한 라이크라 장갑이 전부이다. 

MIT 컴퓨터과학 & 인공지능 연구소의 대학원생 로버트 왕(Robert Wang)과 부교수 요반 포포비치(Jovan Popović)가 공동으로 ‘저렴한’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장갑은 열 가지 서로 다른 색상의, 스무 가지 얼룩들로 나뉘어 있다. 웹캠이 이 색상들의 대비를 인식, 손의 움직임과 제스처를 스크린 위 손의 3D 모형에 반영한다. 말하자면 마우스와 포인터가 손과 손의 3D 모델로 대치한 셈이다. 

로버트 왕과 요반 포포비치의 인터페이스는 특히 비디오 게임 분야에 적합해 보인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아이템을 집거나 무기를 쥐고 휘두르는 등의 행동을 보다 실감나게 컨트롤할 수 있을 것이다. 왕과 포포비치는 이 인터페이스가 공학자와 디자이너들에게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3D 모델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designflux.co.kr

기사/글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들려주세요.

More

2010-04-29 | 학생들이 수여합니다

‘쾰른 클로퍼’는 쾰른국제디자인학교(KISD)의 학생들이 수여하는 디자인상입니다. 1996년부터 KISD 재학생들은 매년 투표를 통해 뛰어난 수상자를 선정해왔는데요. 2010년의 수상자는 다름 아닌 디터 람스였습니다. 참고로 2021년 KISD 학생들의 선택은 독일의 독립출판 레이블인 슬랜티드(Slanted)였고, 시상식은 최초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열렸다고 합니다.

2010-08-04 | 페이스 타입

이스라엘의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 오데드 에저의 ‘페이스 타입’은 엄밀히 말해 그가 디자인하지 않은 서체입니다. 글자 하나하나는 스카이프 화상통화를 통해 모인 사람들이 그린 것이고 글자와 얼굴이 함께 묶여 있습니다. 이 얼굴-글자 사진들의 모음이 바로 ‘페이스 타입’입니다. 에저는 사람들이 완성한 이 서체로 두 개의 작업을 진행했죠.

2010-11-30 | 스튜디오 욥 모노그래프 출간

스튜디오 욥이 걸어온 디자인 여정이 한 권의 책에 담겼습니다. 장식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혼성 디자이너 듀오에 관한 첫 번째 연구서가 2010년 리졸리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북 오브 욥〉, 즉 〈욥기〉에서 그들은 성서 속 인물의 이름과 스튜디오의 이름이 같다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두 개의 욥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2011-10-21 | 던지세요

어제에 이어 또 카메라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던지는’ 카메라죠. 베를린 공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요나스 페일은 36개의 카메라 모듈을 내장한 공 모양의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생김새가 지시하는 대로 카메라를 공중으로 던지면, 36개의 모듈이 동시에 사진을 촬영해 완벽한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하죠.

Designflux 2.0에 글을 쓰려면?

Designflux 2.0는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입니다.
에세이, 리뷰, 뉴스 편집에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