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omment
성 소수자의 인권을 기념하는 프라이드 먼스 6월을 맞아, 2008년 앱솔루트의 병도 무지개 깃발을 둘렀습니다. ‘앱솔루트 컬러스’는 무지개 깃발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앱솔루트가 바로 그 깃발의 디자이너 길버트 베이커와 함께 협업하여 선보인 첫 번째 프라이드 보틀입니다. 1978년 베이커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여섯 색상 무지개는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상징이 되어 세계 곳곳에서 휘날렸고, 보다 다양한 정체성을 포용하기 위한 변주도 수없이 이뤄져, 베이커 본인도 2017년에는 9가지 색상의 무지개 깃발을 디자인했지요. 성소수자 자긍심의 상징. 무지개 깃발은 참고로 2015년 뉴욕 MoMA의 디자인 소장품 목록에 올랐습니다.
앱솔루트가 ‘레인보우 깃발’을 입었다. 레인보우 깃발의 탄생 30주년을 맞아 ‘앱솔루트 컬러스(Absolut Colors)’(2021-06-25 링크 갱신)를 내놓은 것. 이 깃발은 1978년 샌프란시스코의 길버트 베이커(Gilbert Baker)가 디자인한 것으로, 6개의 스트라이프로 구성되어 있다. 무지개의 여섯 색상은 게이레즈비언 커뮤니티의 자긍심을 상징하며, 지금도 세계 곳곳의 게이 퍼레이드에서 자랑스럽게 휘날리고 있다. 더 나아가 무지개 깃발은 다양성과 포용의 상징으로까지 자리잡았다.
“30여년 전, 앱솔루트는 이미 대담하게도 개인권 옹호에 나섰다. 오늘날까지도 자랑스럽게 여길 만한 결정이었다. ‘앱솔루트 컬러스’는 사람들이 진정한 자신의 색깔을 빛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앱솔루트는 보드카 특별 패키지와 더불어, 무지개 깃발의 여섯 가지 색상에 기반한 음료들을 소개하는 <앱솔루트 컬러스 칵테일 컬렉션>도 한정 출간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거둔 수익의 일부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협회 등의 단체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via the di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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