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2 | 콘크리트, 천이 되다

Editor’s Comment

콘크리트에는 틀이 필요하다는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콘크리트. 콘크리트 캔버스 사의 ‘콘크리트 천’이 그것입니다. 방염 패브릭과 방수 PVC 사이에 콘크리트 믹스가 든 형태로, 콘크리트 천을 시공한 후 물을 부으면 단단하게 굳어 콘크리트 구조물로서 거뜬히 제 역할을 해냅니다. 콘크리트 캔버스의 이 제품은 지금도 제방 침식을 막거나, 수로를 만들거나, 막사나 보호소 같은 임시 건물을 짓는 현장에서 활약 중입니다. 

‘콘크리트 천(Concrete Cloth)’

콘크리트 캔버스(Concrete Canvas) 사가 패브릭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이름하여 ‘콘크리트 천(Concrete Cloth)’은 시멘트를 유연한 패브릭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방염 처리된 패브릭과 방수용 PVC층 사이에 특수 배합된 콘크리트 믹스를 넣어 만든 것으로, 마치 두툼한 이불처럼 보인다. 

‘콘크리트 천’의 강점이라면 콘크리트 건축에 필수적인 거푸집 시공 과정을 삭제했다는 데 있다. 건물의 형태를 잡은 후, 그 위로 물만 부어주면 여느 콘크리트 건물처럼 튼튼한 구조물이 탄생된다. 특히 재난 지역의 긴급 구호 시설이나, 기타 군용 시설 건축에 알맞은 제품이다. 

콘크리트 캔버스의 ‘콘크리트 천’은, 머티리얼 커넥션(Material ConneXion)이 주최한 제 1회 미디엄 어워드(MEDIUM Award)에서 ‘올해의 소재’ 상을 수상하였다.  

www.concretecanvas.co.uk

ⓒ designflux.co.kr

기사/글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들려주세요.

More

2007-08-09 | 앱솔루트 그리치치

지난주에 이어 또 하나의 앱솔루트 관련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앱솔루트가 담겨 나갈 유리잔 이야기인데요. 레스토랑과 바를 위한 이 앱솔루트 글래스웨어의 디자인을 맡은 사람은 콘스탄틴 그리치치였습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디자인 트렌드 블로그 ‘다비드 리포트’의 다비드 카를손이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2006-09-15 | BMW 아트카 월드 투어

1975년 알렉산더 칼더의 페인팅을 BMW 3.0 CSL을 시작으로, BMW의 ‘아트카’는 점점 더 많은 예술가와 모델로 컬렉션을 이루었습니다. 미술을 입은 이 자동차들은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해 달리기도 하고, 미술관에 멈추어 작품처럼 전시되기도 합니다. 오늘의 소식은 2006년의 BMW 아트카 월드 투어입니다. 그 순회의 여정에는 한국도 포함되어 있었죠. 

자외선 오브젝트: UV

모두가 자외선(UV)을 차단하려고 노력하는 이때, 샌프란시스코의 유리 공예가 존 호건은 오히려 자외선을 작품으로 끌어왔다.지난...

2011-04-14 | 이야기 꽃병

구슬 공예를 업으로 삼은 여성들의 이야기가 꽃병이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꽃병은 여인들이 구슬로 적어내린 이야기를 입고 있습니다. 오늘의 뉴스는 남아공의 여성 구슬공예인 집단 시야자마 프로젝트와 스웨덴의 디자인 스튜디오 프론트가 함께 진행한 2011년의 ‘이야기 꽃병’ 프로젝트입니다. 

Designflux 2.0에 글을 쓰려면?

Designflux 2.0는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입니다.
에세이, 리뷰, 뉴스 편집에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