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9 | 입체 포스터

Editor’s Comment

말 한 마리가 벽에서 뛰쳐나오는 듯 합니다. 드라이 더 리버가 새 싱글을 발매하며, 런던 길거리 곳곳에 입체 포스터를 붙였는데요. 포스터 한 장의 말 상반신을 완성하는 데 35시간이 걸린, 그야말로 노고의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더욱 ‘두드러지는’ 포스터이기도 하고요.

평면으로부터 뛰쳐나온 말 한 마리. 드라이 더 리버(Dry the River)의 새 싱글 <No Rest>의 발매에 맞춰, 런던 곳곳에 ‘입체’ 포스터들이 나붙었다. 포스터를 디자인한 이는 폼 크리에이티브(FOAM creative)의 자비에 바라드(Xabier Barrade). 구글 스케치업으로 말들을 디자인하고, 이를 인쇄하고 접고 조립하여 한 마리 말의 반신을 완성하였다. 말 한 마리를 완성하는 데마다 35시간이 걸렸다고. 아래 영상은 밴드의 새 노래<No Rest>를 배경 음악 삼아, 포스터의 제작 과정과 설치된 모습들을 보여준다. 거리 곳곳에 자리한 포스터들은 확실히 ‘도드라져’ 보인다.

www.xavierbarrade.com
www.drytheriver.net

ⓒ designflux.co.kr

기사/글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들려주세요.

More

2006-10-13 | 부룰렉 형제의 부유하는 집

공교롭게도 디자인플럭스의 오늘자 뉴스들을 훑어보면 부룰렉 형제의 이름이 두 번 등장합니다. 오늘은 둘 중 2006년의 ‘부유하는 집’을 골랐습니다. 부룰렉 형제가 디자인한 작은 선상 가옥 겸 스튜디오가 과거 르누아르의 그림에 영감을 주었던 세느강변 풍경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2010-06-16 | 2010 DMY 어워즈 수상자

DMY 베를린 국제디자인페스티벌의 시상 프로그램인 ‘DMY 어워즈’의 2010년 수상작을 돌아봅니다. 투명 테이프를 거미줄 삼아 지은 ‘건축물’을 선보인 포 유즈/누멘과 증강현실의 가능성을 보여준 전시를 선보인 로잔공과대학과 로잔예술디자인대학의 공동 연구소 EPFL+ECAL랩, 그리고 자신을 비추는 테이블 조명 시리즈를 선보인 다프나 이삭스와 라우렌스 만더르스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뉴욕 차이나타운 도자기 상점의 문화예술 프로젝트

1890년에 처음 문을 연 상점 윙온워(Wing On Wo & Co.)는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붐, 아키토닉 아크데일리에 인수

지난 1월 13일, 디자인 웹진 <디자인붐>이 아키토닉 아크데일리 그룹(Architonic ArchDaily)에 인수되었다. 아키토닉 아크데일리 그룹은...

Designflux 2.0에 글을 쓰려면?

Designflux 2.0는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입니다.
에세이, 리뷰, 뉴스 편집에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