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0 | 듀폰 상하이 ‘코리안® 디자인 스튜디오’ 오픈

Editor’s Comment

2010년 상하이에 듀폰의 코리안® 디자인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습니다. 듀폰이 개발한 이 인조대리석은 건축에서 가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용됩니다. 그리고 코리안® 디자인 스튜디오는 바로 이 소재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이해 태어난 공간이고요. 홍콩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마이클 영이 실내 디자인을 맡아, 가구에서 벽체까지 코리안®을 십분 활용한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듀폰 코리안 디자인 스튜디오(Dupont Corian® Design Studio)가 상하이에 문을 열었다. 듀폰의 대표적인 표면재, 코리안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한 공간으로, 실내 디자인은 디자이너 마이클 영(Michael Young)이 맡았다. 

‘듀폰 코리안 디자인 스튜디오’는 마치 갤러리처럼 보인다. 현대적인 욕실 및 주방 제품, 기차 인테리어, 가구 등, 코리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마치 작품처럼 백색의 공간 안에 전시되었다. 여기에 거대한 곡면형 벽체도 눈길을 끈다. 3D CNC 공정으로 제작된 수천 개의 코리안 벽돌들이 이룬 구조물이다. 

소재, 코리안의 모든 것. ‘듀폰 코리안 디자인 스튜디오’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듀폰의 거점이기도 하다. 듀폰은 향후 6개월 동안 계속해서 또 다른 코리안 활용 사례들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www.michael-young.com
www.dupont.com

ⓒ designflux.co.kr

기사/글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들려주세요.

More

태양계로 그려낸 록 음악 계보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현대 팝, 록 음악의 계보는 다양한 형식의 다이어그램으로 묘사되어 왔다. 얼마전...

2011-04-27 | 플란크 x 콘스탄틴 그리치치

이탈리아의 가구 회사 플란크가 2011년 또 한 번 콘스탄틴 그리치치와 함께 새 의자를 선보였습니다. ‘아부스’는 확실히 단정한 라운지 공간에 어울릴 법한 의자입니다. 플란크와 콘스탄틴 그리치치의 또 다른 협업은 이미 2007년 7월 13일자 뉴스로도 소개한 바 있는데요. 참고로 ‘미토’는 ‘아부스’가 나온 2011년 황금콤파스를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플란크의 대표 제품으로 남아 있죠. 

계산된 나무 의자

베를린과 바이에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마티아스 크슈벤트너는 버려지는 나무를 재생산하는 ‘프로젝트 뉴 소스(New Sources)’를...

러시아 예술가ㆍ큐레이터 베니스 비엔날레 참가 취소

다음 달에 오픈하는 제 59회 베니스 비엔날레(La Biennale di Venezia, 4월 23일–11월 27일)에서 러시아관은...

Designflux 2.0

Designflux 2.0는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입니다.
에세이, 리뷰, 뉴스 편집에 참여를 원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