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3 | ‘모어’는 지루해

Editor’s Comment

“미니멀리스트 그래픽 아트”라는 부제가 암시하듯, 2010년 열린 ‘모어 이즈 어 보어’ 전시는 단순과 절제의 형태 언어를 구사하는 젊은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모어가 아니라 레스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활기와 즐거움을 담은 작품들을요.

모어가 지루하다 말하는 미니멀리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헤이그의 쉽 오브 풀스(Ship of Fools) 갤러리에서 전시회 ‘모어 이즈 어 보어(More is a Bore)’가 개막했다. ‘미니멀리스트 그래픽 아트’라는 부제가 설명하듯, 단순한 형태와 절제된 방식으로 소통하는 그래픽 아트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전시에는 포스터와 같은 전통적인 그래픽 장르에 활기를 불어 넣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레스가 이렇게나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유감 없이 보여준다. 쉽 오브 풀스의 ‘모어 이즈 어 보어’ 전은 6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참여 디자이너 : 75B(NL), 앤소니 버릴(Anthony Burrill, UK), 뷔로 디스트럭트(Buro Destruct, CH), 크리스토퍼 데이비드 라이언(Christopher David Ryan, US), 고릴라(Gorilla, NL), 카를 마이어(Karl Maier, AUS), 레안드로 카스텔라오(Leandro Castelao, AR), 노마 바(Noma Bar, UK), 로버트 새뮤얼 핸슨(Robert Samuel Hanson, UK/D), 라이언 딕슨(Ryan Dixon, UK)

www.ship-of-fools.nl

ⓒ designflux.co.kr

기사/글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들려주세요.

More

2010-02-17 | 알베르트 엑세르지안의 TV 드라마 포스터 

오스트리아의 한 디자이너가 익숙한 TV 드라마들에 새로운 포스터를 선사했습니다. 키워드는 아이콘과 미니멀리즘이라고 할까요. 포스터는 드라마의 제목과 이 작품을 압축하여 드러낼 만한 상징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령 <맥가이버>의 구부러진 종이 클립처럼요. 

2010-03-03 | 졸업작품, 소더비로 향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디자인이 주요한 소장품으로 부상한 가운데, 2010년에는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 학생들의 졸업작품이 유서 깊은 경매 회사로 향했습니다. ‘협업’의 개념으로 진행된 작품 판매 전시를 통해 최소한의 옷, 사우나 겸 옷장, 감각부하 탈출공간 등 2009년도 졸업작품들이 소더비 런던에서 전되었습니다.

낫플라 페이퍼: 해조류 부산물로 만든 종이

영국의 친환경 패키지 브랜드 ‘낫플라(Notpla)’는 해조류를 사용해 패키지 박스나 봉투에 사용될 종이를 제작했다. 생분해성...

2006-10-25 | 타일러 브륄레, 〈모노클〉 창간

기자였던 그는 <월페이퍼> 매거진을 창간하며 발행인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리고 11년 뒤 새로운 잡지와 함께 업계에 귀환했지요. 바로 <모노클>입니다. 타일러 브륄레 는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모두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감각의 인쇄 잡지를 선보였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아시는 것과 같습니다.

Designflux 2.0에 글을 쓰려면?

Designflux 2.0는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입니다.
에세이, 리뷰, 뉴스 편집에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