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자동차(NISSAN)에서 손님에게 라멘 국물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서빙하는 소형 전기 자동차, ‘닛산 이-포스 라멘 카운터 프로젝트(Nissan e-4ORCE Ramen Counter project)’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닛산에서는 올해 가을에 출시 예정(북미 기준)인 전기 자동차 ‘아리야(Ariya)’에 적용되는 ‘이-포스(e-4ORCE)’ 기술을 재치 있게 소개한다.
프로젝트 영상에서는 식당의 카운터 위를 달리는 전기 자동차에 이-포스 기술을 적용하여, 서버 쟁반 위에 실린 라멘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요리의 형태를 온전하게 유지하면서 손님 앞으로 서빙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포스는 닛산의 최첨단 기술인 전륜 구동 제어 기술로,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되는 전방과 후방의 전기 모터를 사용하여 시동과 제동 성능을 부드럽고 정밀하게 조작한다. 이 시스템은 감속 시에 멀미를 유발하는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며, 운전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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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