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 밀러+놀=밀러놀

허먼밀러 + 놀. ©Herman Miller

찰스 앤 레이 임스, 미스 반 데 로에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가구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허먼 밀러(Herman Miller)와 놀(Knoll)이 2021년 7월 19일 인수 합병했다는 소식이다.

허먼 밀러는 놀을 인수한 후 밀러놀(MillerKnoll)이라는 이름을 공식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밀러놀은 현재 허먼 밀러의 대표 앤디 오웬(Andi Owen)이 이끈다. 앤디 오웬은 놀과 함께 디자인, 혁신, 운영, 지속가능성 등 공통된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며 성장해 나갈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두 기업의 합병은 일방적 인수보다 함께 공존하는 것을 지향한다. 일반적 기업 합병과 달리 허먼 밀러와 놀은 밀러놀에 소속된 개별 브랜드로서 자신들의 컬러를 유지하며 운영되는 방식을 채택했다.

밀러놀 로고. ©MillerKnoll

Newleaderinmoderndesign.com


© designflux.co.kr


박지민

손으로 느껴지는 감각이 좋아 만들기 시작했고, 만드는 것이 좋아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했던 디자인은 만드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만드는 것을 넘어서 현재는 타자치는 제 손의 감각도 즐기고 있습니다.

기사/글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들려주세요.

More

2007-01-26 | 길 위의 디자인

골목길에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차양막. 영국 건축협회 건축학교의 학생들이 만든 ‘공공공간 그늘막’입니다. 신축성 좋은 라이크라 소재로 주변 환경에 덜 구애받으며 더 유연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태어난 유연한 형태와 밝은 색상이 골목에 그늘만큼이나 기분 좋은 활기를 더하죠. 이 차양막은 그해 열린 쿠퍼휴잇의 ‘90%를 위한 디자인’ 전시에서도 선보였습니다.

2010-01-20 | 아이티를 위하여

거대한 자연 재해 앞에서 사람은 작고 무력하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재난의 잔해 속에서 다시 일어나는 것은 결국 사람의 몫이죠. 지난 15일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 인근의 해저 화산 하파이가 폭발했습니다. 통신 두절로 몇일이 지나서야 피해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가운데, 예상보다 인명 피해는 적은 것으로 보이지만 섬들을 뒤덮은 화산재로 인해 식수난이 심각하고, 또 구호를 위한 접근도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구호와 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며, 오늘은 10년 전 대지진이 강타했던 아이티의 재건을 위해 복구 계획을 발표했던 아키텍처 포 휴머니티의 이야기를 다시 만나봅니다. 

카니예 웨스트, 휴대용 믹싱 플레이어 출시

지난 2월,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는 새 앨범 ‘Donda 2’의 발매와 동시에 전자...

2010-02-24 | 메타볼리시티

농사를 지으려면 토지가 필요하지만, 도시에서 토지는 값비싼 자산입니다. 그럼에도 도시에서 작게나마 기르는 기쁨을 텃밭의 형식으로 가꾸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요. 더 나아가 도시 안에 들어선 공장형 스마트팜도 낯설지 않은 요즘입니다. 2010년 오늘 소개한 스튜디오 루프의 ‘메타볼리시티’는 도시를 위한 수직형 텃밭 제안입니다. ‘바이오루프’라는 지지대를 통해 텃밭을 도시 건축 환경의 일부로 만들어냈죠. 

Designflux 2.0에 글을 쓰려면?

Designflux 2.0는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입니다.
에세이, 리뷰, 뉴스 편집에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